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이 죽음의 서울을 만들고 있다"라고 규정했다.
변 대표는 "박원순 시장은 지금이라도, 가장 직설적으로 박원순과 메피아를 비판해온 사람들을 부르세요"라며 "그간 귀족노조와 한패로 움직여온 자들 모아놓고 무슨 토론회입니까"라고 되물었다.
변 대표는 "은성 PDS 연매출 88억 중, 실제 김군 같이 현장에서 스크린도어 고치는데 들어가는 인건비는 단 10억원. 나머지 78억원 중 메피아 수중에 들어가는 돈 10억만 아꼈어도 2인1조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라며 "비용절감, 외주와 관계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메트로가 은성PSD에 외주를 준 이유는 비용을 절감하겠다는게 아니죠. 퇴직 메피아 돈챙겨주겠다는게 목표입니다"라며 "그런데 무슨 비용절감 외주가 이번 사고의 본질인 양 거짓선동합니까"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