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강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올 시즌 12호 홈런을 때렸다.
로사리오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0-4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을 밟아 솔로 홈런을 날렸다.
KIA 선발투수 임준혁의 2구째를 쳐 이글스 파크의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로사리오가 시즌 12번째로 외야 담장을 넘긴 포물선이다.
한화는 후속타의 불발로 추가점 없이 5회말 공격을 마쳤다. 1-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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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