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새정치의 실체가 김수민·박선숙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 박준영 의원의 공천헌금"이라며 "박선숙은 정치적으로 ‘안철수의 여자’ 아닌가요. 안철수 OUT"이라고 했다.
그는 "20대 총선 무투표 당선자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월급 2억여 원을 돌려받아 사무소 운영비 등으로 쓴 혐의로 고발됐다"라며 "이군현 출당"이라고 적었다.
앞선 글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전남 흑산도를 가지 못하는 것은 가덕도의 참숭어와 흑산도의 홍어 맛이 다르기 때문인가. 그러니 호남에서 안철수에 밀리지"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가 가덕도 갈 용기는 있는데 왜 흑산도 갈 용기는 없을까. 동남권 신공항은 국익을 위해 외국계 용역평가를 따르면 된다. PK·TK 갈라치기"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