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0주년 맞은 신라면세점, 이벤트 풍성

입력 2016-06-09 15:52

신라면세점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30주년 기념 여름 시즌오프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시, 토리버치, 페라가모, 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경품이벤트 응모권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신라면세점 '블랙프레스티지' 멤버십 등급과 신라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300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1명).이외에 야외수영장 어번아일랜드 입장권이 포함된 서울신라호텔 1일 숙박권(10명), 제주신라호텔 1일 숙박권(10명), 신라스테이 1일 숙박권(10명), 신라면세점 적립식 선불카드(3000명) 등을 증정한다.
 서울점에서는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이용권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1986년 7월에 서울점을 개관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1986년 한 개 점에 불과했던 매장은 현재 온오프라인과 해외를 합쳐 8개로 늘어났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2조9000억원으로 세계 7위 수준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