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종교국 기자들이 7일 찾아간 곳은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입니다.
김은호 목사와 함께 인터넷꿈희망터(IDOS), 영어 도서관, 오륜TV 방송국 등 교회의 주요 사역 현장을 돌아보며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 전수’와 ‘복지의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또 ‘다니엘 세이레 기도회’ ‘꿈이 있는 미래' 등 개교회를 넘어선 초교파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과정과 비전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 목사는 국민일보의 애독자로서 격려와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발달하고 정보가 빠르고 방대하게 확산되는 시대에 한국교회를 향해 정론을 펼치는 국민일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독교를 대변하고 사회를 이끌어 가는 매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단과 싸우며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내준 국민일보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지켜나가는 데 힘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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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종교국 ③] 오륜교회
입력 2016-06-10 17:09 수정 2016-06-17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