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원소 주기율표 113번 명명...‘니호늄’

입력 2016-06-09 12:58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소재 이화학연구소의 모리타 코수케 소장이 9일(현지시간)  도쿄 북석부 와코에서 아시아 최초로 원소 명명권을 허용받은 사실을 밝히면서 새 원소가 들어갈 원소 주기율표 자리를 가리키고 있다.
113번 원소의 이름은 '니호늄(Nihonium, 원소 기호 Nh)'으로 결정됐다. '니호늄'은 '일본(日本)'의 일본식 발음인 '니혼(にほん)'에 원소 또는 금속을 뜻하는 '이움(-ium)'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