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몽골학교, 13일 첫 고등과정 졸업식

입력 2016-06-09 12:55 수정 2016-06-09 22:31

서울 광진구 광장로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이사장 유해근 목사·사진)는 13일 오후 2시 교내 강당에서 ‘제12회 졸업식’(포스터)을 갖는다.

이번에 12학년을 졸업하는 학생은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몽골의 대학에, 1명은 직장으로, 나머지 6명은 한국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6년 몽골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재한몽골학교에는 현재 205명이 재학 중이다.

유해근 목사는 “앞으로 몽골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한국과 몽골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02-3437-702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