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효철 포항 선린대 총장, "하나님이 선린대 통해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

입력 2016-06-09 09:57

포항 선린대 변효철 총장은 8일 “하나님이 선린대학교를 통해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

변 총장은 이날 낮 12시 포항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포항지역 문화·종교부 기자간담회에 “장로로서 진실한 모습을 보이겠다.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일생 중의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 총장은 “선린대는 대구·경북 23개 전문대 중 유지취업률(89.9%) 1위와 전국 대학 중 육군3사관학교 진학률 2위를 했으며 내일 열리는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교육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학금을 대폭 늘려 반값등록금을 실현했고 6개월 기숙사비도 28만원을 받는 등 또 한 명의 글로벌 인재가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 총장은 “지난해 송년회를 통해 마련한 2억여 원으로 기숙사와 학생·교직원 식당 등을 리모델링해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강의실 리모델링과 휴게실 운동기구 확충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변 총장은 “포항과 민족복음화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기독교 최대 기관으로서 기독 언론사와 교회, 기독 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