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국내 첫 에크모 우수 병원 선정

입력 2016-06-09 10:18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국내 처음 에크모 학회(ELSO, extracoporeal life support organization)가 인정하는 에크모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에크모 학회는 전 세계 에크모 센터가 모여 결성된 에크모 치료 관련 학회로 매년 2차례 우수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에크모는 인공 심폐기능 보조 장치로 기존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폐 부전 환자의 생명 유지 수단이다. 이 병원은 에크모를 이용해 중증 심폐 부전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양산=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