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황정음 하룻밤 제안, 유준열 받아줄까

입력 2016-06-09 07:39

‘운빨로맨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류준열이 황정음이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를 알고 화가 났다. 류준열은 황정음의 마음을 받아줄까.
심보늬(황정음)는 제수호(류준열)에게 “나하고 자요”라고 하룻밤을 제안했다. 이에 “슬리핑이 아니고 남자, 여자로?. 사귀자고 할 때부터 이런 일까지 포함돼 있는 거라 생각했다. 남자에 환장했냐”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심보늬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호랑이띠의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하는 미신을 믿고 있다.

심보늬는 최건욱(이수혁)에게 “호랑이띠 남자와 자야해. 안 믿을지 몰라도 보라 목숨이 달렸는데 어떻게 무시해. 어디서 호랑이를 찾아서 다시 시작해야 할지 머리가 터질 것 같아”라고 했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계속 피하자 사직서를 건넸다. 하지만 제수호가 거절했다. 제수호가 심보늬를 피해다닌 이유는 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다. 제수호는 심보늬의 노트를 보고 자신이 호랑이띠이기 때문에 접근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과연 제수호가 심보늬의 마음을 받아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