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실탄 12조 투입 구조조정… '글로벌 호갱' 한국

입력 2016-06-09 07:35 수정 2016-06-10 07:00

6월9일 금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정부가 자본확충펀드 조성해 12조원을 투입하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행의 현금 10조원 발행과 정부의 1조원 현물출자가 골자입니다. 자금 지원을 받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인력감축에 임금도 동결됩니다.
▶ 

새누리당 정진석 대표가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의 최대 난제였던 국회의장직을 야당에 양보하겠다고 밝혀 꽉 막혔던 여야협상에 물꼬가 트였습니다.


옛 대검찰청 중수부의 후신인 부패특수단이 출범 130여일 만에 본격 가동됐습니다. 첫 타깃은 대우조선입니다. 경영부실 관련 전방위 수사에 돌입했답니다.
▶ 

박 대통령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던 현기환 정무수석을 전격 교체했는데요. 새 가교역할로 '친박'인 김재원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 


한국은 ‘글로벌 호갱’인가 봅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유로5 기준 적용 차량의 연비시험성적서 48건이 조작됐음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