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홍어 죽을 맛’”

입력 2016-06-08 18:51 수정 2016-06-08 19:28

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격려할 시간이 있으면 흑산도 찾아가 홍어 잡이 어부를 격려하라"라며 "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홍어 죽을 맛’"이라고 적었다.

신 총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서 부시장과 국·소·단·원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 20여 명과 간부회의를 개최했다"라며 "차라리 성남시청을 광화문으로 옮겨라. 봉숭아학당"이라고 했다.

그는 "정청래 전 의원이 이재명 성남시장 단식농성장을 찾았다. 금배지 떨어지니 남는 건 시간뿐 조만간 단식 동참 선언할 것 같다"라며 "무노동 무임금"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20대 국회는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1인 독주체제다"라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끌려 다니는 느낌이다. 국회의장 더민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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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