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봐도 되는 뉴스] 신안 섬마을이 수상하다… 비늘을 벗겨야 사는 아이

입력 2016-06-08 17:02

6월 한여름 낮 더위가 가라앉지 않은 후덥지근한 퇴근길. 빽빽한 버스나 만원 지하철 안이 조금 짜증스러울 법한데요. 그래서 네티즌들이 오늘 하루 가장 많이 봤던 모바일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인기기사 보면서 더위와 짜증을 날려버리세요!!!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신안군 섬마을의 폐쇄성과 주민들의 비상식적인 반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네티즌들은 2011년 공중보건의 자살과 섬노예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는데요... ▶ 


온 몸을 덮고 있는 하얀 비늘. 하루에 두 번씩 피부에 쌓인 비늘을 벗겨내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불치병. 다섯 살 어린 나이지만 아이는 고통스럽고 치명적인 병마와 싸우고 있다.▶ 


한 회사가 직원들의 근태불량을 바로잡겠다고 써 붙인 특별 공지문이 인터넷에서 논란입니다. 보건휴가 사용 시 진단서 첨부 등 주로 여직원들을 겨냥했는데요. 근태불량의 주범으로 낙인찍은 것 같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김창렬씨가 또 사고를 쳤습니다. 2012년 11월 한 음식점에서 회식하던 중 "연예인 병 걸렸다"며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인 김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김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