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재원 정무수석

입력 2016-06-08 15:24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새누리당 17·19대 의원을 지냈다. 2007년 박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경선에 나섰을 때부터 캠프 대변인과 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새누리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꼽힌다. 2012년 대선에선 선거대책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총괄간사를 맡았고, 박근혜정부에선 대통령 정무특보에 임명돼 활동했다. 19대 국회에서는 당 전략기획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4년 사법고시에 붙어 특수부 검사로 활동했다. 4·13총선 경선 패배 이후 청와대 입성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많았다.

△경북 의성(52) △대구 심인고, 서울대 법학과 △국무총리실 사무관 △서울중앙지검 검사 △17·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 정무특보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