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장병 응원단장 라붐, 전방부대 응원방문 시작

입력 2016-06-08 15:25

스타 장병 응원단장 ‘라붐’이 8일부터 전방부대 응원방문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장병사랑운동인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스타 장병 응원단장으로 임명된 아이돌 그룹 ‘라붐’이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애국지사 묘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라붐은 현충원 방문 뒤 곧바로 경기도 연천에 있는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했다. 라붐은 최전방 부대에서 깜찍한 공연을 열고 사인회도 가졌다. 사인회에서 라붐은 직접 사인한 자신들의 노래가 수록된 CD와 선물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장병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라붐은 6월 한달간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철원, 화천, 고성 등 최전방 지역 15개부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