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백내장 수술비 지원 위한 '2016 크리스챤 컵 자선골프대회' 개최

입력 2016-06-08 10:23 수정 2016-06-08 10:27
원로목회자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위한 ‘2016 크리스챤 컵 자선골프대회’(대회장 강영선 목사, 사진)가 오는 13일 경기도 이천 SG덕평CC에서 개막된다.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이사장 임원순 목사)와 한국기독교언론사후원재단(총재 한은수 감독)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대회는 기독교계 기자들이 참가한다.

또 20일 충북 청주그랜드CC에서는 목회자 대회가, 다음달 18일 충북 청주그랜드CC에서 평신도 대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0여명의 원로목회자들에게 백내장 수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7월 원로목사 5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이후 매월 5명씩 2년간 100여분의 수술비를 마련할 방침이다. 참가자 접수는 이메일(mission987@naver.com)로 하면 된다.

이 대회는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대회 준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국가는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는 십자가의 씨를 이 땅에 뿌린 원로목회자를 위로해야 한다”며 “2016 크리스챤 컵 자선골프대회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원로목사님께 선사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02-2213-425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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