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일 2016년 시니어 사원 발대식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개최한다.
LH 시니어사원은 만55세 이상 은퇴 노인이 LH에 입사한 후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2010년 처음 도입된 후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LH는 이를 통해 그간 1만10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은퇴한 교원을 시니어사원으로 채용해 방과후 교육을 진행하는 ‘꿈놀이선생님’ 사업도 시범 추진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은퇴자들이 시니어사원으로 참여해 주거복지 현장 곳곳에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입주민 서비스 증대, 주거복지 사업 역량 강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LH, 2016년 시니어 사원 발대식 개최
입력 2016-06-0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