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광개토부대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 전달

입력 2016-06-08 10:00
효성이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1000만원과 위문품으로 축구공 50개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상·하반기에 걸쳐 2600만원 상당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2채 설치를 후원할 예정이다.
 
 '책 읽는 병영 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설치되는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효성은 2010년 12월부터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참전용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등 다양한 호국 보훈관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