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졸지에 광화문 거리 노숙자가 됐다”

입력 2016-06-08 09:17

이재명 성남시장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단식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라며 "이른 시각 제윤경 국회의원님께서 격려방문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재정 배분액 반토막 … '피와 땀' 지방분권 붕괴 위기감"이라고 했다.

앞서 '광화문 밤거리..'라는 글을 통해 "광화문 첫 밤이 깊어갑니다"라며 "이제 허기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라고 했다.

이어 "차량소음 경적소리에 과연 잠들 수 있을지가 좀 의문.."라며 "좋은 밤 되세요^^"라고 했다.

이어 "졸지에 광화문 거리의 노숙자가 된 여러분의 친구가"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