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무소속 이해찬 의원 간 면담이 무산됐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8일 “당초 비공개면담의 성격이 변했기 때문에 이 이사장과 반 총장의 면담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면담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일정이 언론에 공개됐고, 면담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하는 등 비공개 차담의 성격이 변화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반기문 이해찬 '차담' 무산
입력 2016-06-08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