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오늘 합동참모본부 방문...야당 대표로선 처음

입력 2016-06-08 06:34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8일 야당 대표로선 최초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합참을 방문해 이순진 합참의장을 면담하고, 40여분가량 머무르며 안보 관련 현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1일에도 경기 김포 해병2사단을 방문,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상전화를 통해 전방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아울러 군부대 방문으로 대표되는 '국방 안보' 행보뿐만 아니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면담하는 등 외교 관련 안보 사안까지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보 투트랙'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데 의도로 풀이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