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강연 정치를 재개한다. 지지율 하락에 고심하고 있는 안 대표로선 강연 정치를 통해 대권 행보를 가시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대표는 오는 13~14일 전북 전주를 찾아 탄소법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가운데 전주비전대학교를 방문,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에 나선다.
안 대표의 강연 주제는 '대한민국 미래, 청년과 논하다'이다.
안 대표는 지난달 28, 29일에도 전국여교수연합회 세미나 등을 통해 자신이 주창해온 공정성장론을 강연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