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나에게 죄 없다는 법적 결론 내려진 것은 사필귀정...성추행 의혹은 '언론의 조작, 왜곡, 선동'"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윤창중, 과연 박근혜가 고른 남자답다"라고 했다.
진 교수는 "'비정상회담' 타일러의 말"이라며 "한국인들은 나이가 어리고 지위가 낮다는 이유로 부당한 일을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부당한 걸 알면서도 '아랫사람이니까 당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또 "기욤, '韓 빼고 모든 나라 명절 좋아해'"라는 말을 전한 뒤 "뜻밖이었던 것은 기욤의 대답. 정말 생각해 보니, 명절을 즐거워 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네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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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