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슬기 전효성 등 ‘잘 먹는 소녀들‘ 삼겹살과 치킨 먹방에도 살이 안 쪄

입력 2016-06-07 19:22

여성그룹 트와이스의 쯔위(17)와 레드벨벳의 슬기(22)가 JTBC ‘잘 먹는 소녀들’에 투입됐다. 시크릿의 전효성(27)과 나인뮤지스의 경리(26)도 함께한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여성그룹 대표 ‘먹방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숙과 조세호 양세형이 진행한다. 가수 김흥국이 먹방심사위원이다.
쯔위는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삼겹살, 치킨, 고기 국수, 떡볶이, 핫도그 등 다양한 먹방을 선보이며 식욕을 자극했다.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도 개불, 산낙지 등을 거침없이 먹는 모습을 드러냈다.
슬기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먹방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강에서 편의점 간식을 먹어치우는 모습은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전효성은 평소 자신의 SNS에 먹방 사진을 올렸다. 경리는 SNS와 개인 방송을 통해 소고기, 삼겹살, 치킨, 피자 등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잘 먹는 소녀들’은 15일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JTBC 본방송은 7월 초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