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업체 와디즈는 국내 농업벤처 업체인 만나씨이에이가 8일부터 45일간 5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만나씨이에이는 지난 3년 간 카카오 케이벤처 그룹으로부터 1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다. 만나씨이에이 전태병 공동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존 농가 및 일반 대중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씨이에이의 기술력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디즈 황인범 홍보팀장은 “증권형 서비스 런칭 후 5개월 간 약 2700명이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참여했고 약 30억원을 중개했다”고 밝혔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ICT농업벤처 만나씨이에이도 크라우드펀딩 나선다
입력 2016-06-07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