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식하던 중 "연예인 병 걸렸다"며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인 김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를 비롯한 원더보이즈 전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김씨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급여를 빼앗겼다"며 검찰에 폭행과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김씨등은 "김창렬씨 측에서 먼저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응하면서 정당한 해지 사유가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서" 뒤늦게 고소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창렬씨는 원더보이즈 전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통고가 부당하다며 8억4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금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냈다.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