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여성속옷 420장, 왜?"…브라질 성폭행 비판 설치미술

입력 2016-06-07 18:06 수정 2016-06-07 18:25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 6일(현지시간)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비판하는 마르치우 프레이타스의 사진 설치작품 '나는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가 설치돼있다. 모래 사장에는 420장의 여성 속옷이 널려 있다. 속옷 420장은 브라질에서 평균 3일마다 성폭행을 당하는 여성의 숫자를 가르킨다. 최근 브라질에서는 16세 소녀가 약 30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졌다.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