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내정

입력 2016-06-07 12:00 수정 2016-06-07 12:50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르면 다음주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회추위는 “김 내정자는 위기관리 리더십이 뛰어나고 업계 경험이 풍부하다”며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국민은행 인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KB국민카드 사장을 역임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