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클린턴 '매직넘버'달성…사실상 민주당 후보 확정

입력 2016-06-07 09:42 수정 2016-06-07 09:51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 대의원 2383명을 달성했다고 AP통신이 긴급으로 보도했다. 

 AP는 클린턴 전 장관이 푸에르토리코 경선 승리로 확보한 대의원과 지지 의사를 밝힌 슈퍼대의원 수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사실상 클린턴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슈퍼대의원은 프라이머리(예비투표)나 코커스(당원대회)의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표를 던질 수 있는 주지사, 상원의원 등 당내 거물급 인사를 가리킨다.

배병우 선임기자 bwb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