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의 기세가 놀랍다.
‘몬스터’가 ‘대박’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조들호’(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빠진 드라마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6일 21회를 통해 전국기준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1일 방송의 7.7%보다 2.6%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것.
‘몬스터’는 6일 ‘몬스터 몰아보기’라는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유입하는 참신한 시도를 보였다.
'대박' 역시 '조들호'의 종영에 맞춰 '몬스터'와 동률인 10.3%를 기록했다.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첫 방송으로 9.4%의 시청률을 보였다.
'몬스터' '대박' '백희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몬스터' '대박' 동시간대 왕좌 나란히
입력 2016-06-07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