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의 공격수 김현(제주)이 덴마크 격파의 선봉에 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덴마크와의 올림픽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 김현을 최전방에 배치한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이틀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본 김현은 다시 한 번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류승우(빌레펠트), 문창진(포항), 김승준(울산)이 공격 2선에서 김현을 지원한다. 허리진은 박용우(서울)와 이찬동(광주)가 꾸린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심상민(서울), 최규백(전북), 정승현(울산), 박동진(광주)이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신태용호, 덴마크전 선봉장에 김현 출격
입력 2016-06-06 19:32 수정 2016-06-06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