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교육부, 여교사 오지 발령 자제?...이런 단세포적 사람들 봤나?”

입력 2016-06-06 12:26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대책으로 교육부가 여교사 오지 발령 자제하겠다는군요"라고 했다.

하 의원은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데 폐결핵제를 투여하는 게 아니라 해열제만 투여하는 겉핧기식 해법입니다"라고 했다.
하 의원은 "게다가 이 대책은 오지 주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모는 것이기도 합니다"라며 "이런 단세포적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교육 미래를 맡겨야 된다니 걱정이 태산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