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정당이고, 두분 정신의 진수는 자치와 분권 민주주의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단체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자치가 박근혜정부의 재정공격으로 파괴되는 걸 방치할 리가.."라고 했다.
이 시장은 "현재 더민주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원구성이 끝나면 상임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국회에서 지방세법,지방교부세법,지방재정법을 개정하면 만사ok..여소야대이므로 야당만 합심하면 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부담전가로 전국 지자체가 5조원을 빼앗겨 자치 아닌 정부예속단체로..나눈다는 명분으로 살아남은 6개 대도시에서 5천억을 강탈해 지방자치를 고사시키겠다는 겁니다"라며 "정부약속 5조원반환이 먼저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