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아시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 말레이시아서 190억원 수출 상담 실적 올려

입력 2016-06-06 11:35

GS홈쇼핑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소기업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1605만달러(약 190억원)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에게 해외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이후로 3회째 추진한 사업으로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코트라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현지에서 수출상담, 홈쇼핑 진출 전략 설명회, 말레이시아 유통 시장조사, 현지 홈쇼핑 아스트로 GS샵 방문 등 활동을 벌였다. 1605만달러 규모 제품 상담 중에서 약 482만달러(57억원) 제품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 중소기업은 GS홈쇼핑 아시아 지역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제품 상담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최대 백화점 등 지역 바이어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