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전지현 이어 송승헌도 가세한 '별들의 전쟁', 면세점 누가 먹여 살릴까

입력 2016-06-06 11:19 수정 2016-06-06 16:43
갤러리아면세점 모델 송승헌. 한화갤러리아 제공
두타면세점 모델 송중기. 두산그룹 제공
신라면세점 모델 송혜교. 신라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 모델 전지현. 신세계DF 제공
면세점 광고 모델에 톱스타들이 선정되면서 치열한 ‘별들의 전쟁’이 예고된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면세점(갤러리아면세점63/제주국제공항 점)의 메인 광고모델로 한류스타 송승헌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송승헌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꼽힌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송승헌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갤러리아면세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합, 면세점의 홍보와 마케팅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면세점의 메인 광고 모델인 송승헌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골드바’로 불리우는 63빌딩의 갤러리아면세점 63은 물론, 여의도를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한류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송혜교와 이광수를, 두산그룹 두타면세점은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해 ‘송송커플’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또 새롭게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의 메인 모델은 전지현과 지드래곤이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민호, 엑소 등 유명 배우와 가수 다수를 모델로 기용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