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들의 묘역을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50여명은 지난주 현충원을 방문해 6·25 전사자들의 묘역에 헌화하고 묘비를 청소하는 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2014년 8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전후해 전 임직원이 돌아가며 현충원 제 37묘역 총 842위를 가꾸는 봉사와 헌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호국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순국선열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현대글로비스, 현충원에서 순국선열 묘역 단장
입력 2016-06-0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