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의 취중진담 “아파트 비리 밝히는데 3백년 걸린데요”

입력 2016-06-06 00:01

배우 김부선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괴물을 건드렸습니다"라며 "그 괴물이 너무 무서워 못마시는 술을 마셔 취했습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저 김부선은 관리소장 급소 가격 한적이 없습니다"라며 "함께 동행한 분이 계십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경찰은 그 중요한 참고인 조사조차 하지 않았고 제 요구대로 국과수에 cctv를 보냈다고만 합니다"라며 "세살짜리도 그 영상을 보면 그 괴물이 자작극인걸 단박에 알수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그들은 한번도 참고인에게 전화조차 없었다고 합니다"라며 "언론에 허위사실 유포된지 나흘후면 백일이 됩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경찰과 구청과 시청 국회는 애써 못본척 못들은척 합니다"라며 "얼마나 많은 여배우가 죽어야 될까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해야 투명사회가 될까요?"라고 했다.

그는 "살고싶습니다"라며 "건강하게 연예도 하고싶고 내딸에게 넘치는 모정도 주고싶습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도둑이 한달사이 4차례나 들어도 피해자에게 어떤 경찰은 고소취하를 권했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더럽게 절망적인 세월입니다"라며 "아파트비리 밝히려면 3백년이 걸린다고 했다합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그럴거 같습니다 낼은 청와대로 1인 시위 갈까 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