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로 뺨 때리기 시키던 일본 선생이 생각납니다ㅠ”

입력 2016-06-06 00:01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형제를 죽여 살점을 나누라니..잔인한 박근혜정부"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서로 뺨 때리기 시키던 일본 선생이 생각납니다ㅠ"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자체에 이미 떠넘긴 세금만 4조7천억입니다. 14년도엔 이 세금을 보존한단 약속도 했던 정부입니다"라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참 못된 정부입니다"라고 했다.

'국세 지방세 구별못하는..'이라는 글에선 "국세는 전국 단위로 쓰고 지역에 쓰려고 지방세를 내죠"라고 했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민이 낸 국세는 나라에서 다른 지역 위해 쓰고, 지방세는 수정구 중원구와 공평하게 쓰지요"라며 "이미 지방세도 절반은 경기도에 내놓았는데 절반의 반을 또 내라네요"라고 했다.

또 "대한민국에선 명품 안되는 청년배당도 못 없애서 난리"라고 했다.

이어 "방산비리야말로 국가안보 해치는 반역행위..일반비리사범보다 가중처벌해야"라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