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교회오빠 류준열의 남다른 수상소감

입력 2016-06-05 17:50

6월 6일 현충일을 앞둔 일요일 저녁입니다. 태극기 게양은 준비하셨나요? 무더위에 지쳐 만사가 귀찮더라도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서서봐도 되는 쉽고 빠른 모바일 뉴스도 잊지 마세요. 오늘 국민일보 기사 중 휴대전화로 본 인기기사는 교회오빠 류준열의 특별한 수상소감부터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소식까지 다양합니다.

교회오빠 류준열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역시 교회오빠답네요.


극우 보수단체 엄마부대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희생된 김모(19)군의 장례식장에 난입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영정 사진 등을 찍다가 유족들의 항의를 받자 “트위터에 올리려 했다”며 황당한 해명을 했습니다.


인도에서 허리 아래가 완전히 붙은 ‘남녀 접착 쌍둥이(샴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두 손은 각자 가졌지만 두 다리와 대부분의 장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생식기는 여아 것 하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전남 신안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인근 섬에서 다른 교사가 실종됐으며 섬 마을에선 어린이나 노숙자 등을 수 십 년간 노예로 부려 물의를 빚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는 네티즌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