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전교조, 20대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 논평 한줄 없다” 왜?

입력 2016-06-05 12:51 수정 2016-06-05 16:11

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 신안 섬마을 초등학교 성폭행 사건은 올해 납량특집 영화 같다"라며 "30대 남교사가 얼마 전 실종됐고 20대 여교사가 3명에 의해 윤간을 당했는데도 전교조는 논평한줄 없다"라고 했다.

이어 "선생님이 전교조가 아닌가"라고 했다.

신 총재는 "진보논객들은 정의롭고 의로운 논객처럼 세상을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더니 전남 신안 섬마을 초등학교 20대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엔 트윗 한줄 없다"라며 "이게 문제야"라고 했다.

신 총재는 "학부모 등 3명에게 윤간으로 처참이 인권이 유린당한 전남 신안 섬마을 20대 초등학교 여교사를 위해 정치권과 여성단체, 인권단체는 왜 침묵하지...성매매합법화가 답"이라고 적었다.

그는 "'엄마부대 봉사단' 5명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김씨(19)의 분향소에 조문을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라며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자원봉사자들의 정체가 궁금해"라고 했다.

[관련기사 보기]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