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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26억 손에 쥔 순간들…무구루사, 우승의 기쁨 & 눈물
입력
2016-06-05 11:33
수정
2016-06-05 12:05
스페인의 가르비녜 무구루사(4위)가 4일(현지시간) 총상금 3201만7500 유로(한화 약 419억원)가 걸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무구루사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2-0(7-5 6-4)으로 꺾었다. 우승 상금은 200만 유로(약 26억4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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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