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나연, 민혁-기현...'인기가요' 스페셜 MC 발탁

입력 2016-06-05 09:29 수정 2016-06-05 10:58

트와이스 쯔위·나현, 몬스타엑스 기현·민혁이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선다.

 SBS는 “‘인기가요’는 고정 MC로 함께했던 배우 김유정, 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가 차례로 하차해 MC가 공석”이라며 “7월 첫 선을 목표로 새 MC를 섭외중인데 그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이어가겠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인기가요’는 고정 MC로 함께했던 배우 김유정, 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는 차례로 하차해 MC 자리가 공석인 상황. 제작진은 7월 첫선을 목표로 신중하게 새 MC를 섭외 중이다.

 고정 MC가 정해지기까지 6월 한 달, ‘인기가요’ 스페셜 MC 자리는 트와이스의 쯔위와 나연,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민혁이 스타트를 끊는다. 스페셜 MC는 상반기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그동안 ‘인기가요’ 고정 MC 자리를 거쳐 간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김희선, 전지현, 한예슬, 김민희, 한효주 등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들과 H.O.T 강타, 신화의 김동완과 앤디, 젝스키스 은지원 등 1세대 아이돌, 엑소의 수호와 백현, 구하라, 설리, 아이유 등 화제의 스타들이 함께했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는 EXID와 루나, 백아연, CLC, 크나큰, 피에스타가 컴백 무대를 갖는다. 종현의 ‘좋아’, 악동뮤지션의 ‘리-바이(Re-Bye)’, 러블리즈의 ‘데스티니(Destiny)’, 몬스타엑스의 ‘걸어’, 오마이걸의 ‘윈디 데이(Windy Day)’, 빅브레인의 ‘러브러브(Love, Love.)’, 에이프릴의 ‘팅커벨’, 정동하의 ‘오!사랑’, 신지훈의 ‘정글짐’, 라붐의 ‘상상더하기’, MAP6의 ‘매력발산타임’, 혜이니의 ‘연애세포’ 등이 전파를 탄다. 5일 일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

[사진=SBS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