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서 비닐봉지에 담긴 女아기 시신 발견

입력 2016-06-05 10:12 수정 2016-06-05 12:25
사진=국민일보 DB.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포대교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여자아기 시신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아기 시신은 4일 오후 6시20분께 한 시민이 서울 마포대교 남단 선착장 근처를 지나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기 시신에 탯줄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으로 보아 태어나자마자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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