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흥국, 조세호-차오루에게 "빨리 애 낳아라" 돌직구

입력 2016-06-04 18:06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차오루 가상 부부가 김흥국의 돌직구에 부끄러워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조세호와 차오루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김흥국 선배님 덕분에 갈 곳이 많아졌다. 인사 한 번 드리자"라고 제안했고, 조세호는 바로 김흥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의 이사 소식을 들은 김흥국은 "축하한다. 집은 산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조세호는 "월세로 산다. 아직 입금이 안됐다"고 답했다.

이어 김흥국은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아이도 가져야한다"라고 말해 신혼집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조세호와 차오루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조세호는 쑥쓰러움에 말을 더듬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