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맘대로 안되면 없애버려..2016에 나타난 박정희 독재망령"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국회해산, 지방자치 폐지, 빨갱이로 몰아 죽이기, 교과서국정화...박정희 정권이 벌인 일들입니다"라며 "맘에 안들면 죽이고 없애고 부수는 독재의 향수.."라고 했다.
이 시장은 "재정박탈로 지방자치죽이기..결코 우연이 아닙니다"라며 "김대중대통령이 되살리고 노무현대통령이 키운 지방자치, 박근혜정부의 말살시도에 목숨걸고 맞서 싸우겠습니다"라고 했다.
'돈을 뺏는 건 다 뺏는 것'이라는 글에선 "전국 지자체에 4조 7천억 떠넘겨 정부의존 식물단체로 만든 1단계 융단폭격에 이어,
1차 공습에도 살아남아 자립한 성남 수원 용인 화성 고양 과천 6개시 상대로 5천억 강탈2차 정밀타격중"이라고 적었다.
그는 "지방자치 폐지한 박정희정권에 이은 박근혜정부의 지방자치 죽이기 실전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