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안타까운 난민들의 최후

입력 2016-06-04 01:34


난민 시신들이 2일(현지시간) 리비아 즈와라시 인근 해변으로 떠밀려 와 있다.

구조대원들은 100명 이상의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백명의 난민을 태운 배가 이집트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로 향하다 그리스 크레타섬 인근에서 전복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당국은 전복 이후 340명을 구조하고 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하지만 이 배에는 더 많은 난민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