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과 가수 정준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숙과 정준영의 '더 무지개 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자신들의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지숙은 민낯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부스스한 모습으로 자신의 안경을 찾고, 오디즙을 만들며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지숙은 빨래하기, 블로그 이벤트 당첨자 선물 보내기, 박람회 가기, 에어컨 필터 갈기, 워셔액 갈기 등을 하며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정준영은 전날 과음을 한듯 피곤한 모습으로 일어나, 세수도 하지 않은 채로 라면을 사온 뒤 반찬 없이 라면을 먹고,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게임을 하다 즉흥적으로 방탈출 게임을 하기 위해 외출하고, 밴드 합주를 하는 등 자유로운 삶을 찬양하는 듯한 하루를 보냈다.
두 사람은 개미와 베짱이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한껏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