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새누리의 쓸모없는 남자,임윤선의 독설 교태소리에 넋나간 표정”

입력 2016-06-04 00:37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첫날 능력 없고 비전 없고 쓸모없는 남자들이 임윤선 비대위원의 독설인지 쓴 소린지 교태소린지 넋 나간 표정이 복당 보다 더 비상이다”이라고 적었다.

신 총재는 “새누리당의 능력 없고 쓸모없는 남자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지옥이 따로 없다”라며 “임윤선 비대위원 한마디에 새누리 여성당원들은 다이”라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능력 없고 쓸모없는 시아버지, 시숙, 남편, 시동생, 심지어 올케까지 앉혀 놓고 매일매일 임윤선의 히스테리를 들어야하니 새누리 지지리도 못났다”라고 했다.

신 총재는 “임윤선 비대위원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시청률만 관심 있는 정치토크쇼로 착각하는 모양새다”라며 “과거 선본 남자와 지금도 식사하는 사이는 웬 시추에이션”이라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국민 뜻대로 다 바꾸겠습니다가 아니라 임윤선 비대위원 뜻대로 다 쓸모없는 남자 되었습니다. 참 못난 놈 놈 놈”이라고 했다.

다른 글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꿈은 ‘메르스’로 떴다가 ‘메트로’로 지는구나. 인생은 오르막 내리막”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