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멤버 김지민이 소진의 고양이 자세에 민망해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파푸아뉴기니'에서는 여자 멤버들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 최송현,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은 먹을거리를 찾아 길을 나섰고, 외나무 다리가 나타나자 당황해했다.
이어 제일 먼저 외나무다리 건너기에 도전한 소진은 다리에 걸터앉다 나무 가시가 엉덩이에 박히기도 했다. 이에 소진은 고양이 자세로 천천히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소진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지민은 "여자 엉덩이를 이렇게 보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두 손으로 눈을 가려 민망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진은 무사히 다리를 건넜지만, 김지민과 최송현은 물에 빠지고 말았다. 이에 김지민은 "오늘은 물에 안 빠질 줄 알고 마른 옷을 입고 왔는데 또 떨어졌다"며 속상해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