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분노와 안타까움, 답답함 끓어 올라서...”

입력 2016-06-03 19:46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 가해자의 미국 송환을 위한 서명 참여 요청"이라는 글을 올렸다.

표 의원은 "그동안 전 그것이 제작에 참여하며 사건을 분석하고 현장에도 가고 조사하고 자문한 뒤에 방송을 봐서 그랬는지 시청후 큰 후유증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 지난 주 방송을 보곤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분노와 안타까움, 답답함이 끓어 올라서..."라고 했다.

이어 "미국에 계신 교포 분들도 그러셨나 봅니다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아더 패터슨을 송환해 왔듯이 이 사건 용의자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서명을 받는 엄마들이 지원 요청을 해 오셨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며 "그것이알고싶다 소년잔혹사 편 미시USA 100만 서명 링크입니다"라고 했따.

https://petitions.whitehouse.gov/…/extradite-jae-phil-ahn-r…

그는 "미국 교포 아주머니들의 미국 백악관 청원으로 편의 악마 3인방 중 가해자 안00의 미국 소환이 여러분의 간단한 서명으로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필요한 것은 이름과 이메일뿐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